각가지 역사와 전설을 간직한 오름들에 아늑하게 안겨있는 평균 푝 250m의 산간지역에 블랙스톤골프가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며 탄생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골프크럽을 설계한 전문회사 JMP design group의 Brian Costello가 디자이한 골프코스는 원형의 아름드리 나무들을 그대로 옮겨놓아, 유구한 역사를 가진 외국의 명문 코스를 연상케 합니다. 국내 유일하게 네개의 홀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레이아웃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1번 홀에서 출발하여, 남쪽 코스로 접어들면 다양한 오름들의 수묵화 같은 풍관이 펼쳐지고, 북쪽 코스 7,8홀에서는 한라산의 장엄한 모습이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블랙스톤 골프는 회원제 코스로는 최장거리일 뿐 아니라, 제주의 지형과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려 설계함으로써 코스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한 배려와 예술적 조형감각이 녹아있는 골프코스의 걸작으로 평가됩니다.
